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누출 제어 기술(분산, 희석, 중화, 마개 막기, 덧대기, 오버패킹)
분산(Dispersion) 및 희석(Dilution)
분산은 고체 또는 액체 표면에 엎질러진 위험물질을 분해시키거나 분산 시 키는 것과 연관된다. 일반적인 분산은 일반적으로 탄화수소 유출(Hydrocarbon Spill)에 분산 제(Dispersion Agent)를 사용한다. 분산은 일반적으로 물질을 퍼지도록 하여 농도를 낮 추거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물질을 보다 넓은 지역에 퍼지도록 하여, 과정 자체로서 추가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하여 사전에 추가적인 검토/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희석은 해당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물을 수용성 물질(Water-Soluble Material – 이 경우 수용성은 액체물질만을 의미함)에 가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희석은 물(Water)을 가한다. 위험한 수용성 액체를 희석하는 것은 막대한 양의 물 이 필요하여 유출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원들은 주로 불규칙 분산 또는 실험실에서의 경미한 사고와 같은 경우의 소량의 부식성 물질이 연 고안된 유출 시에 희석을 사용할 수 있다.
중화(Neutralization) 및 마개 막기(Plugging)(Plugging)
중화는 부식성 물질(Corrosive Material – 액체에 해당함)의 pH를 높이 거나 낮추어서 중성(pH 7)으로 만드는 것이다. 일반적인 희석은 물(Water)을 가한다. 기본적으로 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수용성 물 질에 물을 적용하는 것으로 액체물질의 희석 기술이 유출/누출 제어 측 면에서 실제 적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제독 대응활동(작전) 중에 는 자주 사용된다. 위험한 수용성 액체를 희석하는 것은 막대한 양의 물 이 필요하여 유출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대원들은 주로 불규칙 분산 또는 실험실에서의 경미한 사고와 같은 경우의 소량의 부식성 물질이 연 고안된 유출 시에 희석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유출 제어 방법이 실패한 이후에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개 막기는 용기(컨테이너)에 비교적 작은 구멍, 파손 등이 발생한 경우, 불활성 소재(Inert Material)의 목재 쐐기 등과 같은 소재, 누출방지백 등 을 이용하여 막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마개 막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목재 쐐기, 누출방지 백(전문 장비업체 제품)을 사용한다. 부식성 물질의 경우, 목재(나무 소재)를 사용하 여서는 안 되며, 마개 막기를 위한 소재 및 제품에 가벼운 소재의 고무나 옷감 등을 감아서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이다.
덧대기(Patching)와 오버패킹(Overpacking)
덧대기는 마개 막기(Plugging)를(Plugging) 사용할 상황보다도 보다 파손 부위가 크거나 마개 막기를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에 사용하며, 고무판(상용 제품 포함), 철판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해당 파손 부위를 감싸서 덧대는 방식으로 누출을 차단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덧대기는 고무소재 판(슬리브 내에 함께 설치하기도 함), 파이프 패치(Pipe Patch), 누출방지 슬리브(Sleeves) 등을 사용한다. 전문가 수준(Techinician)의 경우, 스트랩 또는 공압 장비를 사용하기도 하며, 이때 각 배관(파이프) 등의 규격에 맞는 상용의 장비를 주로 사용하고 반드시 내화학소재를 사용하여야 한다. 파이프 패치, 슬리브 내에는 고무 등의 안감을 대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효과적으로 누출을 차단할 수 있다. 오버패킹은 파손/손상된 드럼(Drum) 등을 또 다른 용기(컨테이너) 내에 넣어 누출로 인한 확산을 봉쇄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오버패킹 은 오버팩 드럼(Overpack Drum – 다양한 크기 및 소재로 판매)을 사용한다. 오버팩 드럼(Overpack Drum)은 강철 또는 플라스틱 소재로 5L에서 475L 사이의 규격으로 제작되며, 일반적으로 액체 및 고체 물질에 사용된다. 최근에는 실린더 오버팩(Cylinder Overpack)의 사용 역시 일반화되고 있다. 오버패킹 동안에 추가적으로 드럼이 손상될 수 있는 점, 400kg 이상의 물질은 기계 동원이 필요한 점, 오버패킹 전에 마개 막기 등을 통해 임시적으로 누출을 차단해야 하는 점, 액체 물질의 경우 오버패킹 전에 물질을 별도로 제거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는 점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